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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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정성균)은 21일 수원시민프로축구단 수원FC,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일家양득’ 캠페인을 벌였다.

‘일家양득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와 기업이 윈윈(win-win)하는 고용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퇴근시간 직후 수원종합운동장에 모여 시민과 함께하는 일家양득 캠페인을 벌이고, 수원FC와 FC서울의 축구경기도 관람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소용역업체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참석, 청소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성균 고용부 경기지청장은 “일家양득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근로자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일家양득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국기자